III. 20C 프랑스
1. 노라의 『기억의 장소』
<기억의 장소>는 역사가들의 방대한 논문을 통해 ‘프랑스의 기억’을 되살리는 작업이다. 1960년대 중반 이후 프랑스는 ①농민층이 전체 인구의 10% 미만으로 줄어들고 교회에서 라틴어 공식미사가 사라진 사실로 요약되는 농민세계의 종언, ②포스트-드
2.4 역사적 아방가르드
이는 전통적 예술개념과 완전히 결별한 가장 과격한 반응으로 전통적 예술에서 벗어나 대부분 부정성(否定性)의 기준에 의하여 20세기의 실험적 문화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아방가르드적 반란의 발현으로 미래주의와 다다이즘이 나타났고, 사티의 새로운 시도가 펼
1. 왜곡된 아방가르드
특정 문화예술현상을 지칭하지 않더라도 '아방가르드'라는 단어는 왜곡된 사회적 의미를 부여받아 일상에서 종종 사용되어진다. '연극적이다' 라는 문장이 '거짓 같은'의 부정적인 사회적 의미를 지니듯, '아방가르드'라는 단어 또한 '애매모호하기 짝이 없는' 혹은 '알아들을 수
아방가르드 음악을 좋아한다는 것이 딩우와 장쥐에게 신선하게 어필했고 큰 영향을 끼쳤다. 1988년 그들 4인은 밴드를 조직하고 ‘탕차오’라 이름지었다. 그들은 모두 장발을 기른 채, 주위 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꿈나라 속에서 방황하고 있었다. 그래서 밴드 명칭도 현실적인 이름으로 지어지
아방가르드 미술가들에게 요구되는 식의 ‘혁명적인’ 것이라는 보증을 하고 있는 듯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① 대중적 이미지 차용
팝아트는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것, 즉 역사의 현 시점에서 집단정신을 제공하는 평범한 것들인 일상적인 문화적 경험의 대상들과 아이콘들을 미술로 변용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