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하여 다른 장르로 전파된다고 할 때, 필자의 관심사인 연극부문에서 아방가르드의 위치는 어느 곳으로 봐야 하는지도 확실치 않다. 본 논문에서는 알다가도 모를 아방가르드의 본래 의미를 살펴보고, 그것이 연극부문에서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구체적인 공연양상과 더불어 살펴 볼 것이다.
공연예술의 형태는 언어 중심의 한계를 벗어나 시각적 요소들을 지향하고 있으며, 배우의 신체 움직임과 동작으로 이루어진 표현행위를 통해 감각적 분위기를 형성하여 관객의 감각에 자극을 주고, 다양한 의미를 창출하는 연극으로 확장되는 양상을 보인다. 20세기 초 역사적 아방가르드예술가들에
예술을 다루는 이번 발표 과제에서 우리는 예술의 시대적 배경 및 프랑스 예술의 변천과정, 그리고 현재 모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심포니 음악에서 파리가 베를린이나 런던을, 오페라에서 로마를, 조형예술 분야에서 뉴욕을, 그리고 공연예술에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능가하는가? 영화
공연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이들 모임의 성격이 대중적인 풍자와 저항의 노래를 전달 매체로 차용하고 있었다는 것이 카바레 탄생에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던 것이다.
이드로파트라는 모임의 규모는 점점 커져, 때로는 아방가르드적 성격을 띤 젊은 예술가들의 실험 무대로 이용되기도 하고,
예술비평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먼저 연극의 특수성과 공연 비평이 지닌 특수성을 알아야 한다.
▶연극성의 개념은 20세기 초 일어난 역사적 아방가르드와 독일연출가 게오르크 푹스가 <연극의 혁명>(1909)에서 주장한 ‘연극의 재연극화’를 통하여(연극의 온갖 재료 내지 기호 체계의 총합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