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大 學
1) 내가 선택한 경전 대학(大學)에 대한 소개
① 저자소개
본래 대학은 중용과 함께 예기에 수록되어 있던 것을 사마광 (司馬光 1019 - 1086)이 처음으로 예기에서 분리하여 대학, 중용으로 별도 취급하였다. 정호, 정이(程顥, 程滯 : 송 시대의 형제)가 많은 연구를 하여 연토(硏討)를 하였고,
대학에 들어와서는 동양윤리를 가까이 하지 않았다. 부끄럽게도 ‘원효와 퇴계로부터 배우는 삶의 지혜’ 강의 덕분에 동양사상의 큰 산인 원효와 퇴계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다.
퇴계와 나의 전공인 윤리문화학을 더불어 생각해보니, 내게는 무엇보다 퇴계의 삶과 사상들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는 것
대학의 문턱에서 누군가 방향을 제시해 주었더라면 어땠을까. 현명하고 친절하면 더욱 좋겠고.
전작인 디지로그를 통해 동양적인 탁월성과 디지털, 아날로그의 융합된 개념을 피력했던 이어령씨는 이런 개념에서 대학에 가면서 가져야할 조언을 젊음의 탄생이라는 책을 통해 전한다. 총 9개의 카드
읽고, 나 자신에게 실망 아닌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이러한 행복들을 그동안 익숙함에 무뎌져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나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당연하게 ‘나에게 행복을 주는 어떠한 이벤트, 사건이 존재할 때 그 순간이 바로 행복이
삶의 회의와 좌절감을 문학을 통해 극복하고자 했던 작가이다. 그의 집안은 천석지기로 서울에도 백 칸짜리 집이 있을 만큼 풍족했다. 그러나 일곱 살에 어머니를 여이고, 2년 뒤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자 스물 살 연상인 방탕한 형이 가산을 모두 탕진해 버렸다. 그 후 김유정은 가난한 생활 속에서 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