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연구 영역에서 하위 문화와 팬 연구(fan studies)가 조직적으로 시도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 된 일이 아니다. 거칠게 기술해서, 흔히 ‘고급스런 이론, 낮은 문화(high theory, low culture)’라는 문구로 요약되는 문화연구의 운영 방식은 특정 국면과 맥락에 대한 (메타) 이론적 혹은 담론적인 개입
드라마 팬덤에도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네멋은 10%대의 저조한 시청율을 기록했지만, 이 때문에 소수의 특징 있는 팬들이 형성되었다. 이들은 대개 2,30대였고, 드라마 속 복수와 경처럼 치열하게 드라마를 사랑하기 시작했다. 드라마가 종영된 후에도 지속적인 모임을 가지고, DVD 제작을 이뤄내는 등 적
드라마의 태생적인 한계로서 앞으로도 크게 변하기는 힘들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경향을 살펴보면 1990년대의 드라마와 2000년대의 드라마들은 닮은 듯하면서도 분명히 다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변화의 접점을 차지하고 있는 드라마인 MBC TV 미니시리즈 “네 멋대로 해라”(극본: 인정
드라마의 발전 가능성을 전망해본다.
2. 연구 대상 선정 기준
본 연구에서는 미국 드라마 열풍 현상을 원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미국 드라마 세 편을 정하여 상세한 텍스트 분석을 실시하였다. 미국 드라마의 선정 기준은 이제까지 케이블 TV에서 방영된 미국 드라마의 시청률을 바탕으로 선정하였
수용으로 인해 수용자의 미래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 것인가에 대해 알아야 한다.
특히 현재 수용자에 대한 이론 연구에 있어서 주목되는 현안은 수용자의 능동성이다. 능동적인 수용자는 미디어에 보다 많은 피드백을 전달하며, 이때 송신자와 수신자간의 관계는 보다 강한 상호작용 성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