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렌지족이든 제비족이든 시청률만 높으면 된다는 천민주의적 발상에서 오늘날 드라마의 실종을 찾아야 한다. 개인적 쾌락욕구의 한 방법으로 TV드라마의 오락성이 기능한다고 보는 규정은 위험한 생각이다. 국민생활과 의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TV드라마를 단순히 오락차원에서 규정한다
드라마 등 다양하고 전문화된 소재를 사용하여 개성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는 한편, 한국은 최근 여러모로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삼각관계, 출생의 비밀, 신데렐라 스토리, 병에 걸린 여주인공 같은 진부한 소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본에서 택하고 있는 에피소드 형식은 속도감 있는 전개
시청률이 30%를 넘어섰는데, 이는 한국 드라마의 주 시청자인 학생, 또는 주부에서 1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와 성별이 폭 넓어 지고, 남성비율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어, 한국 드라마 전성기의 기폭제 역할을 하였고, 2003년에서 2007년 사이 300% 이상의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 사실 2007년은 한국 방송영상물
드라마를 통해 지역을 알리고 명소화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배경이 되는 도시는 TV드라마를 내세워 홍보하는데 이용되거나 관광 목적지로서 좋은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제는 드라마가 보는 것만이 아닌 관광 상품의 수단이 되면서 드라마 촬영지 관광에 대
드라마 「겨울연가」는 운명적인 연인의 순수한 첫사랑을 영상에 담으며 젊은 층과 주부들을 주 시청층으로 삼고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였다. 인터넷으로 「겨울연가」를 시청하려는 접속자들로 KBS 사이트가 다운되는 초유의 사태를 경험했으며 작중 인물을 살리라는 열화와 같은 시청자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