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한국인들은 미국이나 호주처럼 드넓은 들판을 누비기는 힘들지만 살고 있는 집의 앞뒤로 산이 있어 등산하기가 아주 쉽다. 너무 높지도 않고 가파르지도 않기 때문에 언제나 등산을 하고 싶다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등산로를 걷다보면 숲길이 훼손된 경우에는 나이가 드신 분들
훼손은 식물, 식생에 1차적인 피해가 가지만 차후야생동물, 나아가 인간의 생존까지 위협할 수 있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한 대책수립과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현재 백두대간의 자원 가치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미래의 백두대간 자원의 가치 증진을 위한 보전 및 관리방안
등산로’라는 용어로 통칭하고 있다.
그러나 ‘등산로’라는 명칭이 자연과의 교감보다도 무작정 ‘산 정상을 오르는 행위’에 비중을 둔 표현으로 산정상정복형 산행문화를 조장하는 느낌이 있으므로, 자연친화적인 표현으로 명칭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국립공원에
9월 전남 구례군(지리산)과 지난해 11월 전북 남원시(지리산)에 이어 올해 들어 1월에는 경남 산청군(지리산)이, 3월에는 강원도 양양군(설악산)과 전남 영암군(월출산)이 각각 신청했다. 이 장에서는 국립공원 등산로 케이블카 설치의 문제와 합리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등산로, 트레킹길, 레저스포츠길, 탐방로, 휴양치유숲길로 분류된다.
우리나라는 지형 특성상 숲길이 위치한 지역이 대부분 산림지역으로, 평지에 비해 급한 경사지에 위치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빠르게 산 정상에 오르기 위해 숲길의 상당수가 능선부에 조성되어 숲을 훼손하는 주요 원인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