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로서의 변화 가능성
서울은 이제 덩치만 키우는 무질서한 성장에서 벗어나 그 모습을 가꿀 필요가 있다. 누구나 한번은 찾고 싶은 관광도시, 가장 살고 싶은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디자인서울총괄본부의 행보가 시작됐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를 위해 시행되는 디자인서울사업은 크게 네 가지
거리가 깨끗해졌다.
외국인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다.
쾌적한 환경을 느낄 수 있다.
부정적인 답변
전시행정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직은 미흡한 곳이 많기 때문에
시민들이 느낄만한 이익이 되는 사업인지 의문이 들음.
주먹구구식 정책같음.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디자인 관련 산업의 성장을 유도하는 등 경제적 효과까지도 노려보겠다던 디자인서울정책은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 예산낭비, 오세훈 전 시장의 전시성사업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정책학개론 1조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디자인서울정책에
대회 등으로 ‘보여주기 식 전시행정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화려한 외관에만 치우쳐 멀쩡한 보도블록을 다른 색깔로 바꾼다고 갈아치웠는가 하면, 가시적인 실적에 급급해 도시 성형을 섣불리 추진한 나머지 인사동이 국적 불명의 거리로 변했다는 비난도 쏟아졌다.
서울시의 도시디자인사업은 명목상으로는 서울의 르네상스를 지향하지만, 실속이 없는 예산 낭비이며 전형적인 과시 행정이라는 비판이 높다. 그리고 현재 동대문에서 추진하는 월드 디자인 플라자&파크는 사업의 타당성보다는 동대문운동장 철거로 인한 노점상과 대한 체육회 등의 시민단체,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