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를 사용하는 4진수고, 20개의 단백질을 이용하는 20진수 이다. 우리는 지금 24개의 화학적 성분이 다른 염기서열을 통해 인체의 모든 신비를 표현하는 신의 언어를 해독하는 중이다. 더 나아가 생물학정 IT와 정보공학적 IT가 서로 결합하여 융합기술이 탄생하게 된다면 미립자를 다루는 나노시굴과
디지털 세상에서는 해 아래 새것도 생겨난다. 완벽한 인공피조물인 비트 상품이 탄생한 것이다. 물리력조차 0과 1로 치환하는 세계가 구현되었다. C,T,G,A 4가지 염기서열로 생명의 신비를 밝히듯 이제 0과 1은 정보 DNA의 최소단위가 되었다. 돼지가 인간의 장기를 품고 살 듯,
염기 순서와 30,000개 내외로 추정되는 유전자 위치를 파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인간유전체의 염기서열을 분석할 수 있었던 데는 바이오 지식에 정보기술(IT)을 적극 활용한 것이 분석의 초석이 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특히 고성능 수퍼컴퓨터를 활용한 것이 염기서열 분석의 결정적 배경이 되었다.
담당하는 역할을 연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그 생물체의 유전정보가 생명현상에 간여하는 경로를 파악하게 되고 이를 의약 개발과 산업에 응용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단계들은 모두 천문학적 분량의 디지털화된 유전정보를 분석하고 가공하는 과정을 필수적으로 포함한
염기서열도 존재하며, 스위치를 켜는 신호를 전달받는 부분 등이 존재하고 있다. 고등생물의 유전자는 약 30,000~40,000 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자 부위에서 전사되어진 전령RNA(mRNA)는 리보솜(ribosome)과 운반RNA(tRNA)의 도움을 받아서 암호를 아미노산으로 전환하여 단백질을 만든다. 하지만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