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니다. 그는 마치 소부르주아 지식인처럼 사태를 관망하다가 유리한 쪽에 달라붙으려는 더러운 기회주의자다.ꡓ 알튀세는 철저하게 정치적인 입장을 가질 것을 종용했고, 들뢰즈는 철학과 정치의 직접적인 고리를 언급하지 않음으로써 다소나마 철학은 정치로부터 자유로와 지
마르크스주의의 실패가 역사적으로 증명되었다.’ 라고 선언한다. 그리고는 미국을 필두로 승리감에 도취되어 자신의 사상의 우월성을 강조하며 ‘신자유주의’를 표방하며 전 지구를 자본주의 체제로 만들어 가고 있다.
하지만 소련의 붕괴와 중국의 개방이 마르크스의 실패를 증명하고 있을까?
1. 서론
21세기가 얼마 남지 않은 현대 사회는 과거의 것이 사멸하고 새로운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그람시적 의미에서 전환기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 사멸한 듯 보이지만 여전히 우리의 정치적 지향과 선택지를 제약하고 있으며 그 이념의 본래역할을 달성하지 못한 20세기의 이념도 남아
마르크스주의)
사회경제적 요소의 중요성보다 상부구조의 중요성(정치투쟁, 이데올로기적 혁명성)을 강조 하는 경향이 서구 Marxism보다 강하다.
러시아 Marxist들에게는 Marx의 기본가설을 파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러시아에서 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정당화를 해야 할 과제가 있었고, 레닌이나 트
마르크스주의자였지만, 1956년 소련의 헝가리 침공에 대해서는 비판 연설을 하기도 했다. 1980년대에는 〈현대 마르크스주의〉(Marxism Today)라는 잡지사에서 일하기도 했고, 닐 키녹의 영국 노동당의 현대화를 지원하기도 했다. 그는〈페이비언주의와 페이비언들, 1884 ~ 1914〉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