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주의의 사상적-이론적 근거점 내지 입지점에 대한 확인이 마르크스주의의 중핵, 마르크스주의의 살아있는 혼에 관계되는 문제라고 할지라도, 마르크스주의의 쇄신과 재구성에 관련하여 문제로 되는 것은 위의 사실을 재확인하는 것을 넘어선다. 오히려 문제되는 것은 위의 사실을 재확인하는
마르크스에게서 계급형성이란 곧 혁명, 혁명적 의식의 획득을 의미하였다.
맑스에게서 노동자 ‘계급’은 역사적인 실체이지만 동시에 철학적 존재이다. 따라서 계급형성이란 혁명적 계급의식을 갖는가, 그렇지 않는가의 이분화된 상황으로만 주로 가정된다. 그러나 그 동안의 역사적 경험은 자본주
유일하게 참된 실재이며, 반대로 모든 관념적인 것, 즉 관습 윤리 법 종교 문화 등은 물질에 뒤따라 생기는 부수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장에서는 마르크스의 성장배경과 그의 인간관, 자본론, 노동론 등 그의 사상에 대해 알고보고 비판 하여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자본론과 공산당선언은 불후의 교과서이다.
칼 맑스주의는 프레데릭 엥겔스에서 시작하여 레닌을 비롯한 여러 사상가들에 의해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으며, 철학적 전통 소수의 입장은 항상 인간주의적 입장을 지속하였으며, 이러한 면은 공산주의가 무너진 오늘 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마르크스는
. 이준식, 위의 책, 164~168쪽.
를 발족시킴으로서 조선공산당 창당 과정에서 배제된 서울파 등을 조선공산당에 통합하여 사회주의자간의 분열을 극복하고, 당시 일부 민족주의 세력의 자치론을 비판하면서 일제에 대한 비타협적 성향을 띈 민족주의자들과의 통일전선을 구축하려고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