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의 실천에서도 마을과 학교가 연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마을평생교육의 실천에서 학교와 마을을 이원화하지 않고 삶과 배움이 함께 이루어지는 교육을 위한 순환적 과정으로 보는 관점이 교육생태계로서 마을교육공동체이다. 따라서 학교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강조하고 교육의 주체
교육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라는 인식이 매우 필요하다. 이러한 인식들이 모여 ‘마을공동체’와 ‘교육공동체’에서 논의되어왔던 이야기들이 ‘마을교육공동체’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마을평생교육을 실천하면서 학교와 어떻게 연계하는 것이 좋을지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관심은 2010년 초기 일부 지방교육자치기관들이 교육개혁 및 학교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비롯되었다. 즉 마을교육공동체 담론은 학부모 지역사회의 참여를 바탕으로 교육시스템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그들의 교육적 역할을 증대시켜 공교육 제도가 올바로 설 수 있는 계기를
마을은 사전적으로는 '주로 시골에서 여의 집이 모여 사는 곳'(윤구병, 2008), '마실을 다닐 정도로 가까운 거리의 촌락’등의 의미로 설명된다. 또한 마을은 자급·자치·자족의 공동체성을 유지하는 가장 작은 단위의 모둠살이로, 주민의 삶의 시간과 경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문화적·실천적·역사
교육의 흐름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배움의 장을 학교로부터 지역사회와 마을까지 확장함으로써 학습자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주민이나 마을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고 배우고 실천하면서 삶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마을의 주체로 성장하며 마을을 학습생태계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