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결국 마케팅의 힘이었다.
자일리톨 껌은 일반슈퍼, 할인점, 고속도로 휴게소용 등 한 제품을 가지고 어느 유통채널에 맞는지를 조사하는 등 롯데제과는 2년여 동안 실패의 원인을 하나 둘씩 찾아냈고, 그 해결책 을 마련했다. 품질 개선은 물론 포장 디자인, 색상 등 다양한
먼저 자일리톨껌의 성공
“얘야, 껌 씹고 자는 거 잊지 마라. 핀란드 사람들은 자기전에 양치질하는 대신 자일리톨껌을 씹는다.” 2000년도에 선보인 30초 짜리 역발 상 TV광고 한 편이 껌 시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껌=충치란 고정관념을 깬 롯데제과의 자일리톨껌 광고였다.
자일리톨껌은 이 광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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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반응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폭발적이었다. 일부지역에서는 품귀현상까지 일어날 정도였고 지난해 7월부터는 알약 형태의 제품도 생산했다. 자일리톨껌의 성공은 제품력에 대한 확신과 광고를 비롯한 시의적절한 마케팅전략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b. 해태제과 하몬스
롯데는 껌시장의 주도권을 찾기 위해 1997년 「자일리톨F」란 이름으로 일반껌 형태의 자일리톨껌을 출시하고 광고까지 동원한 마케팅을 하였다. 그러나 「자일리톨 F」의 1차 런칭은 6개월만에 시장 정착에 실패하였다.
세계 각국에서 자일리톨을 이용한 껌이 출시되어 큰 성공을 거둠으로 한국에서
성공하지 못했다고 자체 평가한다. 유림은 별도의 자체 생산 공장 없이 1백여개의 업체로부터 하청을 받아서 제품을 판매한다. 보통 6개월전에 주문 을 하고 시판하게 된다.
회사는 매출의 적신호가 떨어지자 자구책을 세우기 시작한다. 94년 2월엔 미국 월트디 즈니사와 상표도입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