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프로덕션이라는 형태만 제외되었을 뿐, 작품들이 미국에서 계속 수입되었기 때문에, 교육용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만 그 명맥을 이어갔다 일본에 처음으로 공개된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백설공주"는 태평양 전쟁이 끝난 후,폐허가 되어 버린 마을에서 눈부신 컬러로 나타난 디즈니 만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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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애니메이션에서의 CG 도입과 2D, 3D 합성은 1980년대 초 일본에서 먼저 시도되었다. 1982년 사이토 다카오 원작, 데자키 오사무 감독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골고 13>에서 먼저 시도되었고, 카와지리 요시아키의 감독 데뷔작 <렌즈맨>에서도 2D ,3D 합성이 사용되었지만, 디즈니의
그림 스타일로 대단한 주목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이를 원작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것은 상당한 위험성(risk)을 안고 있었다. 당시 미야자키라는 이름은 그다지 유명하지도 않았고 토쿠마쇼텐은 에니메이션에 대해서 어떠한 노하우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또한 작업을 지휘할 감독인 미야자키는
그림을 한 장면씩 촬영하여 영사하여 연속 동작이 보이도록 한 것이란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어원(語源)은 라틴어의 ANIMA로 생명, 영혼, 정신을 가리킨다. 다시 말하면, 움직이지 않는 사물에다 생명을 불어넣어 움직임을 준다는 뜻이다.
일본의 만화영화, 또는 애니메이션은 통상 '
일본영화 사상 가장 많은 극장·비디오 수익을 올린 작품 역시 애니메이션. 1997년 개봉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원령공주’이다. 현재 외화에 짓눌려있는 일본 영화 시장을 받쳐주는 힘 역시, 전체 방화(일본) 수입의 50%를 차지하는 에니메이션의 힘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일본의 만화 산업은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