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이며 심지어는 원산지표시가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최근 멜라민 파문 이후 수입식품에 대한 우려는 단순한 불안을 넘어서 '먹거리 공포'로 다가오고 있다. 연일 보도되는 수입식품 사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먹거리가 세계화되면서 식품의 원산지도 전 세계로 넓어졌다.
로컬푸드 열풍이 불고 있다. 로컬푸드의 핵심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 관계를 기본으로 지역 먹을거리의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정립하여, 소비시장의 안정성을 구축하는데 있다. 나아가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식재료의 안전성 문제를 시작으로 세계화에 따른 식량체계 속에서 주권문
푸드의 슬로건을 내걸고, 이탈리아 및 상호신뢰관계를 통하여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서로 상생하자는 리얼 푸드의 영국, CSA(지역공동체 지원농업)의 미국 등 각 국가별로 다양하게 실현되고 있다. 이렇듯, 로컬푸드는 중간 유통과정을 축소하고 화학 농업을 지양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직접
지역에서 발생한 농식품의 문체가 세계적인 이슈가 되어 소비자들의 먹거리에대한 불안감과 불신이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농을 구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1990년대부터 유럽과 북미, 일본을 중심으로 로컬푸드가 본격적으로
농산물 등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이 증폭되면서 우리는 안전하고 비싸지 않으며 풍부하고 생태적인 먹거리를 찾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문제를 고민하면서 나온 개념이 로컬푸드 운동이다. 로컬푸드 운동이란 그 지역에서 난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것이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