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적인 먹거리를 찾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문제를 고민하면서 나온 개념이 로컬푸드운동이다. 로컬푸드운동이란 그 지역에서 난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것이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거리>
1) 물리적인 거리
실제로는 거리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좋은 것이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환경 농업보다 생산과정에서 농약 항생제 등이 다량 살포된 관행농업으로 생산된 것이 대부분이다. 또 장거리 수송을 위해 방사선 처리를 하거나 방부제가 들어간 것도 있다. 수입 농산물의 경우 검역, 통관 과정에서 문제의 농산물이 걸러져야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 통관시스템의 미비와 분산
I. 서론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이 최근 확대되고 있고, 농식품 유통체계 측면에서 로컬푸드는 최근에 등장한 것이 아니다. 도로나 차량과 같은 교통수단이 발달되기 이전에는 농식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는 주로 지역 단위에서 자족적으로 이루어졌다. 즉 전근대 사회에서 지역을 단위로 농식품의 생
제공하여 서로 상생하자는 리얼 푸드의 영국, CSA(지역공동체 지원농업)의 미국 등 각 국가별로 다양하게 실현되고 있다. 이렇듯, 로컬푸드는 중간 유통과정을 축소하고 화학 농업을 지양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직접 거래하는 것을 추구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유지에 기여한다.
환경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 광우병을 염려하며 쇠고기수입을 반대하는 대규모 촛불시위가 일어나면서부터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언제부턴가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음식의 위험성에 대해서 걱정하게 되었다. 그래서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유통기한을 살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