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토크라시’라는 환상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입시에서 사회경제적 지위를 배제하고 실력으로 선발한다는 사실이 ‘공개적으로 천명’되고 있다.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른 차별을 지양한다는 내용은 대한민국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다. 이처럼 공개적으로 천명되어 있는 사실이 메
주요용어
측정평가선발/권력작용
날 때부터의 재능 차/능력/능력의 공동체론
업적주의/메리토크라시/하이퍼 메리토크라시
교육에 대한 투자/인간력/퍼포먼스/판매를 위한 개성
머리말
눈앞의 아이들이 가진 능력의 유래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따라 바람직한 교육의 방향은 매우 달라진다.
첫째, 각자
감독님,
저희 아빠가 왕년에 분데스리가 득점왕인데
저도 공격수로 써주심 안될까영?
영국의 사회학자 마이클 영(Michael Young)이 그의 저서 'The Rise of the Meritocracy(메리토크라시의 반란, 1958)'에서 능력 위주 사회(메리토크라시, meritocracy)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였다.
이는 실력주의 · 업적주의 ․
메리토크라시적 사고방식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생각이다.
메리토크라시적 사고: 개개인의 교육 달성의 전망은 개개인의 자질과 노력(talent and effort)의 함수이며, 사회의 계급적 배경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Brighouse 2010, p.28).
브리그하우스 자신은 이 생각에 비판적이고
메리토크라시’의 전제이며, 이는 또한 예전의 교육학 용어를 사용한다면 ‘발달교육학’의 전제이다. 내 나름의 표현으로 말한다면 이는 용어로 말하려고 해도 말로는 다 표현할 t 없는 진리를 배제하고 살아가는 목적을 현세 이익의 추구확대에 두고, 기능적인 유용성 지향이다. 모리타는 확보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