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몬순의 영향으로 우계(6~10월)와 건계(11~4월)로 나뉜다. 연강수량은 1,000~1,500㎜이나 코라트 고원 900㎜, 차오프라야 범람원 1,010㎜, 산악지대 3,050㎜로 지역차가 크다. 특히 코라트 고지는 매우 건조하다. 연평균기온은 24~30℃이다.
Ⅱ. 태국(타이)의 역사
1. 수코타이시대 1238˜1378
짜오프라야강
중부는 메남강(차오프라야강)의 퇴적평야가 전개되는 벼농사의 중심지역으로 경사가 거의 없는 평지이기 때문에 우기에는 평야 전체에 강물이 흘러넘치게 된다. 남부 시암만 연안은 하천의 침식과 퇴적으로 이루어진 평야이다.
기후는 열대몬순기후로 비교적 강수량이 많은 편이며 습윤하다. 건계와
메콩(Me Cong)강이 주요 생활중심지 가 되고 있다. 특히 메콩강은 길이가 4,220㎞에 달하는 인도차이나의 젖줄로서 티벳에서 발원해 중국,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여러 나라를 거치며 베트남에 이르러 삼각주를 형성하고 있다(총 길이 중 200㎞만이 베트남 메콩델타 지역을 통과). 메콩 델타 지
기후대가 태국에 걸쳐있다.
미얀마와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는 태국의 북부지방은 고산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부로부터 말레이반도에 걸쳐있는 남부지방까지 평야지대가 이어지며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열대섬 들이 안다만 해와 차이나 해에 흩어져있다. 태국은 크게 4개의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북부에서는 산지가 뒤섞여 있으나, 중앙부에는 자르평원이라고 하는 평탄한 고원이 있고, 남쪽으로는 안남산맥이 뻗어 베트남과 경계를 이루는데, 그곳에도 볼로방 고원 등이 펼쳐져 있다. 저지는 대부분 타이와 국경을 이루는 메콩강(江)의 본류 및 그 지류 유역에 형성되어 있으며, 주요 농경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