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작가의 생애
목월(木月) 박영종(朴泳鍾)은 1916년 1월 16일 경남 고성에서 아버지 박준필(朴準弼)과 어머니 박인재(朴仁哉) 사이에서 2남 2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그곳에서 세 살 때 까지 살다가 경주로 이사하였다. 이와 같이 목월의 시에 지속적으로 작용했던 자연에 대한 탐구는 집 근처에 위치한 신
2) 후기시 세계
박목월의 시 세계 중, 후기에 대해서는 학자 간의 해석이 조금씩 다르다. 후기시 일체를 ‘신앙시’의 연속으로 읽는 학자가 있는가 하면, ‘명상’의 과정으로 이해하는 학자도 있다. 우리는 그 중에서 이승훈의 연구 자료에 의거해 박목월 후기 시를 ‘존재적 자아의 표현’으로 이해
<보충자료>
시의 정의 : 자신의 정신생활이나 자연, 사회의 여러 현상에서 느낀 감동 및 생각을 운율을 지닌 간결한 언어로 나타낸 문학 형태. 한국어로 보통 시라고 할 때에는 그 형식적 측면을 주로 가리켜 문학의 한 장르로서의 시작품(詩作品:poem)을 말할 경우와, 그 작품이 주는 예술적 감동의 내
따뜻한 사색의 시인
목월(木月) 박영종(朴泳鍾)
Ⅰ. 그는 누구인가?
경북 고성에서 1916년에 태어난 그는 경북 경주 월성군 서면 건천리의 모량이란 마을에서 부친 박준필씨의 4남매 중 맏이로 자라났다. 본명은 영종, 소국이라는 아호로 불리기도 했다. 부친은 경주 수리조합 이사로 근무하고 있었고,
목월(木月) 박영종(朴泳鍾)(1916~1978)
Ⅰ. 생애
박목월(朴木月)은 1916년 1월 6일 경상북도 월성군 서면 건천리의 모양이란 마을에서 박준필의 4남매 중 맏이로 태어났다. 본명은 영종(泳鐘)이며, 소국(素國)이란 아호로 불리기도 하였다. 목월의 부친은 대구 농업학교를 나와 경주 수리조합 이사로 근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