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이 개인 윤리적 성향을 갖는 것과 대조적으로 주로 집단, 사회, 국가의 체제나 구조의 윤리성에 주목한다. 대표적인 저서가 롤즈의『Theory ofJustioe(정의론)』이다.
규범 윤리학은 주된 두 개념은 좋음과 옳음이다. 규범 윤리학은 이 두 개념 중 어느 것에 중심을 두느냐에 따라 목적론적윤리이론
윤리학이 실질적으로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의무 윤리학은 실제로 존재하는 딜레마의 문제를 외면한다. 따라서 의무 윤리학은 도덕적 딜레마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도 인정할 수 없는 결점을 지니게 된다.
3. 의무 윤리학의 이론적 정당화 문제
의무 윤리학
윤리이론의 대표학자는 칸트다. 그에 따르면 현상과 가치 판단에 있어 무조건적으로 따라야 하는 정언명령이 존재하며, 이는 원칙과 철칙에 따라 행동을 규정한다. 목적론적윤리이론은 공리주의 사조를 따른다. 따라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며 인간의 행복 추구는 가장 지고한 도덕적 목
목적론적윤리이론을 대표하는 것은 공리주의이다 공리주의 윤리학은 최고의 가치이념을 쾌락 또는 행복이라는 선에 두고 있다. 공리주의가 말하는 최대행복 원리는 결국 효율을 통해 효용의 극대화라는 자본주의 경제의 기초가 되었다. 공리주의는 정의를 배신한다는 치명적인 약점에도 불구하고 오
윤리의 부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간은 사회적-정치적 동물이며, 인간의 사고력과 지식의 발전은 현대 사회를 대규모화-복잡화되게 하였다. 이에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은 언제 어느 곳에서건 여러 가지 규범의 제약을 받으며 살게 되었다. 이러한 제 규범은 관습과 법 그리고 도덕 및 윤리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