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사상 또한 종교적 측면에서 크게 성행하였다. 신라 하대부터 발전한 도교는 국가의 비호를 받으면서 고려 시대까지 성장하였다.
1) 풍수지리설과 도참사상의 발달
신라 말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풍수지리설(風水地理說)은 고려의 성립에 큰 영향을 미쳤다. 승려 도선(道詵)은 불교 사상과 음양
풍수지리설의 영향을 들 수 있다. 교종 교종 [敎宗] : 불교의 종파를 크게 둘로 나누었을 때에, 선(禪)보다 교리를 중시하는 종파. ≒교(敎) .
과는 달리 참선 참선 [參禪] : 선사(禪師)에게 나아가 선도을 배워 닦거나, 스스로 선법을 닦아 구함. ≒문선(問禪).
수행을 중시하는 선종이 신라 말에 전해지
풍수지리설 – 도선(道詵, 827~898)
신라 말기의 승려이며 풍수설의 대가.
도선의 음양지리설(陰陽地理說) · 풍수상지법(風水
相地法)은 고려 · 조선 시대를 통하여 우리 민족의 가
치관에 큰 영향을 끼친 학설이다
대표 저서로 《도선비기(道詵秘記)》, 《도선답산가(道
詵踏山歌)》 외에도
전통문화중에서 자연주의를 그 근본으로 하는것으로 도교, 풍수지리설, 음향오행설 등을 들수있다. 이러한 것들은 인간이 자연과 동화되어서 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이론들이라 할 수 있다. 자연의 원리, 법칙을 정리한 것이 음양오행설이며 그중 주생활을 위주로 정리한 것이 풍수지리설이다.
Ⅰ. 나말여초의 시대적 배경
신라 中代를 마감하고 하대에 접어들면서 진골귀족들간의 권력 다툼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아졌다. 혜공왕 때의 대공의 난, 헌덕왕 때의 김헌창의 난, 흥덕왕 사후 일어난 상대등 김규정과 시중 김명의 대립은 불과 3년 사이(836~839) 희강왕․민애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