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경원시하는 걸과를 가져오게 된다.
영혼의 실체가 된 인간세계의 선과 악의 대립적 관계가 또한 영의 세계에서 이 선령과 악령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영혼과 인간 상호간에 인륜성이 작용되어 인간이 영혼을 안주시켜 주는 인륜적 의무가 있는 반면에 영혼은 또 인간을 수호해 줄 의무관계가
무속은 원시적 종교의 형태를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종교로서의 모든 요소를 구비하고 있어 오늘날에도 살아 있는 종교로서 민간층에 뿌리깊이 파고들어 폭 넓은 기반을 갖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든 그 나라 특유의 토속신앙이 그 규모의 대소차이만 있을 뿐 존재하고 있으며, 그 형태 또한 위치가 서
1. 무가와 굿
무가는 굿 의식을 담당한 민간신앙의 주관자 巫가 가무(歌舞)와 함께 부르는 신가(神歌)이다. 무당의 신관(神觀)을 비롯한 우주관·영혼관·내세관·존재 근원에 관한 일체의 사고가 종합, 체계화하여 직접 언어로 표현되는 것이기에 무속(巫俗)의 구비 경전(口碑經典)으로 볼 수 있다. 굿
◈무가무가는 일반적으로 제의에서 무당이 가무로 굿을 할 때 신을 향해 구통(口通)하는 신가(神歌)이다. 이 무가는 신관을 비롯한 우주관, 영혼관, 내세관 그리고 존재 근원에 대한 일체의 사고가 종합적으로 체계화하여 직접 언어로 표현되는 것이어서 무속의 구비경전으로 볼 수 있다. 문학 갈래의
Ⅰ. 서론
무속이 주술로 간주되고 타파해야 할 미신으로 치부되는 것은 무속이 과학적 개연성과 합리성을 갖지 못한다고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우선 신들렸다고 할 때, 신의 존재가 과학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신들린 무당의 굿 또한 문제 해결의 원인행위로서 과학적 개연성을 인정받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