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으로는 [마웅], [마탑], [마존], [마룡] 등의 마자 시리즈가 대부분 와룡생의 이름으로 발간되었다. 번역 무협소설은 대부분 와룡생의 이름을 달고 출간되었으니 와룡생의 영향권 아래 있었다고 할 것이므로 1968년 [군협지]가 출판된 때로부터 1979년 창작무협소설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때까지의 시대
무협소설가라는 1인 3역을 소화하기도 하였다.
“중국인이 있는 곳, 차이나타운이 있는 곳에는 진융의 무협소설이 있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진융의 무협소설은 수많은 중국인의 오락거리이자 위안거리였다. 그의 무협소설은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삼은 것이 대부분이고, 이러한 작품들이 다
소설’이 대량 생산되었다.
당나라 초기와 중기의 전기소설은 신선과 귀신이야기, 그리고 애정문제를 주요한 제재로 삼았다. 작품이 많고 그 성과 면에서도 최고조에 달했다. 호협 이야기가 대량 출현한 것은 당나라 중엽 이후 지방 세력인 번진(藩鎭)이 할거하던 혼란한 국면과도 무관하지 않다. 당
소설, 즉 중국의 독특한 무술인 쿵푸나 격투 방식을 가지고 중국 고유의 무협정신을 가진 협객의 형상을 체현하는 것이 이야기 구성의 기초가 되는 소실이다. 협의를 실천하는 기본 도구로써 무공이 개입된 소설이라는 뜻이다.
무협소설에 영감과 상상력을 제공한 것에는 당나라 传奇작품인 『규
중국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변화하면서 오늘날의 독특한 형식과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구파무협소설중국에서는 1922년 근대무협소설의 선구자적 작품으로 인정되는 평강불초생(平江不肖生)의 “강호기협전(江湖奇俠傳)”을 필두로 1940년대까지 시장에서 소비가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