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묵자의 생애
중국 전국시대 초기의 사상가. 이름은 적(翟). 그의 행적은 분명하지 않다. 묵자 및 그의 후학인 묵가(墨家)의 설을 모은 《묵자(墨子)》가 현존한다. 《묵자》는 53편이라고 하나, 《한서(漢書)》 지(志)에는 71편으로 되었다. 최종적으로 성립된 것은 한(漢)의 초기까지 내려간다고 추정
묵자의 설화집이고, 공수는 묵자의 구송설화로 말기의 작품, 비유 하편은 유가를 욕한 문헌인데 후기에서 말기의 것이다. 제5류는 비성문·비고림·비제·비수·비돌·비혈·비아부·영적사·기치·호령·잡수의 11편이다. 성곽수어 집단으로서 묵가가 중기에서 후기에 계속해서 써 나간 병기교서이고, 그
묵자에 대해서 지금부터 알아보고자 한다.
2. 묵자란 누구인가?
묵가의 창시자이자 『묵자』의 주인공인 묵자(墨子)의 생애와 활동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구체적인 전기나 사료가 남아있지 않다. 묵자는 공자가 활동하였던 춘추시대 말기에 태어나 전국시대 초기에 활동하였던 인물로서 이름은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상가이자 교육자, 문헌정리자 였던 공자孔子(이름은 구丘, 자는 중니仲尼)는 기원전 551년 노나라 창평향 추읍에서 출생하였다. 그의 아버지인 공흘은 은나라 마지막 군주인 미자계의 후손이었기 때문에 귀족의 신분을 가지고 있었다. 노나라의 하급관리에 불과한 공흘이지
사상을 바라봄에 있어서 구체적인 禮의 행동 지침까지도 따라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구체적인 禮란 당시 사회를 반영하는 모습이었을 뿐 시대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가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논어와 같은 고전에서 불변하는 인간관계의 본질 을 다룬 것만을 구별해 낼 수 있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