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국어에 대한 이해는 중세 국어와 현대 국어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근대국어의 음운 현상 중 자음과 관련된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1. 구개음화(口蓋音化)
근대어에서 가장 현저한 음운 변화의 하나가 구개음화(口蓋音化)이다.
음운변화를 겪어야 할 대상이 범위가 넓고 사용빈도수가 잦은 문법어미도 포함되어 있었다. 국어의 구개음화의 범위는 ‘치음의 구개음화’ ‘ㄷ구개음화’ ‘ㄴ탈락 및 첨가’ ‘ㄱ,ㅎ구개음화’로 나누어 볼 수 있다. ‘ㄴ’탈락의 경우, i와 y앞에서의 ㄴ탈락 현상은 음성현상으로 음운론적 층위에
국어의 "ㅂ"과 알타이 조어의 "*P-"의 대응이다.-어두에서 유음의 제약이 공통으로 나타난다.-어중의 자음 대응에는 많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②문법의 비교-알타이 제어의 문법에서 동명사의 어미는 매우 큰 중요성을 지닌다.-중세국어 서술형의 '?糖?? ?鐸〈灸? 등은 본래 ' ', '?鐸?과 같은 동명
구개음화가 시작되거나 완성되기 위해서는 ㅈ-구개음화 현상이 완성되어 있거나 적어도 진행되는 과정에 있어야 한다고 보아야 한다. 허웅(1964)에서는 표기의 혼란을 바탕으로 하여 ㅈ이 구개음으로 바뀐 때를 18세기 후반기로 보았다. 그러나 송민(1986) 송민(1986), 『전기 근대국어음운론 연구』, 탑출
1) 경상북도
t, k, h 구개음화 현상이 실현된다. 경상방언은 특히 k-구개음화 현상의 개신 방사핵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예) 지둥(찌둥), 찌이다(끼이다), 쳉이· 칭이(키), 숭년(흉년)
k-구개음화 현상은 어두음절에만 실현되고 동화주가 비-i인 경우에는 구개음화가 실현되지 않는다. 반촌지역의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