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 후반기로 보았다. 그러나 송민(1986) 송민(1986), 『전기 근대국어음운론 연구』, 탑출판사
에서는 ㄷ-구개음화현상이 발달하는 과정을 근거로 하여 치음의 구개음화현상이 완성된 때를 17세기 후반기로 보았다. 김상돈(1990)도 ‘ㅅ, ㅈ, ㅊ’ 뒤에 오는 j계 상향이중모음과 단모음의 혼기례 등을 바
어휘와 일본어나 몽고어와의 대응으로 미루어 고구려어의 일부가 어중에서 t구개음화를 경험하였고, 신라어는 어두에서도 구개음화를 겪었는데, 그에 비해 백제어는 표기체제의 혼용으로 미루어 완충지대적 성격을 띠었다고 보고 있다. 상기 두 견해는 구개음화의 시간적 위상에서 고대국어와 근대국
위상이 살아나고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을 지녀 일찍부터 인류의 생활이 시작되었던 강원도 지역은 고조선 시대에는 예맥으로 불리기도 했다. 고대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어 중앙정부의 권력이 지방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 삼국시대부터는 영서지역이 백제의 영향력 아래에 놓이기도 하였으
국어 시절에는 우리말 표기 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의 존재에 대해서는 조선한자음에 기대야 한다. 최남희(2005)에서는 고대국어 시기의 「」를 인정하고 한국한자음의 형성시기를 신라말 고려초기(10c 경)로 생각한다. 그리고 그 당시 형성된 한국한자음은 특수한 몇 가지 예외적인 현상
어휘나 발음 등을 정리하고, 1988년 개정된 ’한글 맞춤법 표준발음법’에서는 관용법에 따라 현재 진행 중에 있는 변화는 옛날 것과 새 것, 두 가지를 다 표준어를 삼도록 함으로서 말의 변화에 따라 글을 정리하였다. 반면에 북한에서는 1933년의 ‘통일안’을 해방 이후까지 사용해 오다가 1949년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