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비평의 흔적은 현대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가령 몇 천년 전에 씌어진 것으로서 현대에도 권위 있게 유통되고 있는 중요 문헌인 불경이나 성경, 유교 경전 등이 그것의 대표적인 예이다.
물론원본비평이 그 자체로서 문학 비평의 본질적 부분을 이루고 있는 것은 아니다.
론과 현상에 초점을 둔 것이니 만큼 개인적인 의견이나 한 쪽으로 편향된 시각은 되도록 배제하도록 노력하였다. 그리고 참고문헌에서 인용한 부분은 각주를 달아 표시하였고 참고한 부분은 별도로 표시하였다.
제2장 본론
제1절 사이버 공간에 대한 고찰
사이버 신인류가 경험하는 디지털 문
비평이란 사물의 좋은 점이나 나쁜 점을 들어 그 가치를 검토·평가하는 일. 좁은 뜻으로 예술비평, 특히 문예비평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으나, 넓은 뜻으로는 정치·경제·과학·스포츠에서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영위하는 모든 것을 대상으로 삼는다. 이것을 문장화한 것이 평론이다. 참된 비평
비평도 작품을 하나의 완결되고 통합된 의미체로 간주하고 그것을 찾아내는 작업일 수 없다. 바르트는 “언어로서 비평(Criticism as Language)”라는 논문에서 “비평은 대상 작품이나 작가에게서 이제까지 밝혀지지 않은 어떤 숨겨진 또는 ‘심오’하거나 ‘비밀스러운’ 것을 ‘발견하는 것’으로 이루
방법」이라고 정의하여 시조가 본질적으로 운율에 의하여 창작되는 문학이라고 하였는데 이는「詩는 美의 韻律的 創造」라고 한 포우(Poe)의 정의와 그 견해를 같이하고 있다.
시를 형식과 내용면에서 본 것은 주로 19세기 낭만파 시인들과 비평가들이지만 시조의 정의 방법 또한 대동소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