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육인 것처럼 강변해 왔던 것도 기실은 문학을 가르치는 사람이 허울만이 아닌 실체로서의 교수자의 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방편이었던 것이다. 그러면 문학교육의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남겨두어야 하는가.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문학작품의 이해와 감상의 전 영
반응의 개념은 기존 교사 중심의 문학 수업에서 학생 중심의 수업으로 지향점이 전환되는 과정에서 부각된 개념이다. 이전의 문학교육에서는 교사와 텍스트 그리고 학생 사이의 관계는 고정적이었기 때문에 문학작품은 단지 언어적 대상으로 인식되었으며 교사는 일방적으로 이를 가르치고 학습자는
학습자의 만남을 ‘경험의 총체적인 범주’로 파악하는 심미적인 읽기전략으로 전환시키게 된다. 그 결과 문학작품의 감상능력은 작품세계를 탐구하는 반응의 과정속에서 능동적으로 형성된다고 할수있다.
본 연구자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반응중심문학교육에 의한 효과적인 교수-학습 지도방안에
문학 이론은 저자의 의도에 관심을 집중하던 시기를 거쳐, 텍스트가 지닌 내재적 미학을 추구하던 시기를 지나, 오늘날에는 독자가 의미를 어떻게 구성하는가에 주목하고 이에 관심을 쏟는 시기로 변천해 왔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신비평 단계 이전, 즉 작가를 중요시하던 낭만주의 시대에는 작품의 발
중요성을 설명한다.
③ 독서 동안 작품의 환기와 평가뿐만 아니라 독서 후 표현된 반응을 포함하도록 독서과정을 넓힌다.
3) 퍼브스
반응하기(resonding)는 해독뿐만 아니라 로젠블랫이 시로써 언급한 텍스트의 정신적 재창조를 포함한다. 말하자면 인지적 감정적 저체에서의 심미적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