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담론은 여전히 현재진행중이다. 해방을 지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친일담론이 문제적이었던 것은 친일담론을 둘러싼 한국의 현실 상황이 매우 복잡다단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친일문학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결국 작가의 작품행위와 결부된 작가 윤리에 관한 딜레마, 문학작품을 성립하
문학행위를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 인간 감정의 종류에는 희노애락(喜怒哀樂), 희노애구애오욕(喜怒哀懼愛五慾) 또는 희노우사 비경공(喜怒憂思悲驚恐)을 들기도 함
- 고대 중국인들은 그 중 걱정, 근심, 원망 등의 슬픈 감정이 문학행위를 이끌어낸다고 보았음
- 굴원(屈原)의 《구
문학 동향
① 동인지와 무크지의 활성화 : 1980년대 초반, 문학행위와 문학지에 대한 정치적 간섭과 폭력으로 인해 양대 계간지인 '창작과 비평'과 '문학과 지성'이 폐간되는 등 기존 문예지들이 주춤하고 있을 때, 동인지 무크지 등이 대거 출현했고, 이를 바탕으로 한 소집단 문학 운동이 활성화되었다.
문학은 현실문제와 단절된 상태에 이르게 된 것이다.
30년대 문학은 식민지 문학의 한계를 그대로 지닌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1940년을 전후한 시기에 일제의 강압적인 식민정책은 국문으로 된 문학 창작활동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었고, 상당수의 문인들로 하여금 친일적인 문학행위에 빠져들게
문학이라는 것을 문자 그대로 해석해 볼 때 한국을 비롯한 동양 문화권에서는 이러한 측면을 찾기가 힘들다. 그만큼 문학은 문학자체를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삶을 위한 것이었던 것이고, 문학과 역사, 그리고 사상이 미분화된 채 그대로 문학행위로서 표출되었던 것이다. 이규보의 문학을 살피는데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