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의 산문적 경향을 나타냈다고 할 수 있다. 중장이 6구가 된 것을 엇시조, 초.중장이 6구 이상 길어지거나 그 중 한 장이 6구 이상 길어진 것을 사설시조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근래에는 이들을 한데 묶어 사설시조라 규정하기도 한다.
형태면에서 길어지고 가사투, 민요풍이 혼입된다는 특징을 보인
: 초기의 형식. 민요격 향가. 열린 종결구조. (2행) - 구전되던 민요나 동요가 정착한 것으로 보임
②8구체 : 4구체의 배구 -4구체에서 10구체로 넘억는 과도기적 모습
③10구체: (사뇌가) 가장 정제된 형식. 향가의 완성된 형태, 닫힌 종결구조. 전대절 후소절.
3장으로 구성(6행 3장 → 시조로 이어짐)
사설시조는 내용과 형식의 파격성과 자유분방함 때문에 서민문학의 하나로써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사설시조의 발생시기에 대한 기존의 연구들을 보자면 고려 중엽부터 영정조 시대에 이르는 시간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담당층 문제에 있어서 평민 내지 중인층이라는 견해부터 시작하여 양반
시조의 율격과 같고 양반가사의 마지막 행은 시조의 종장형식과 같기 때문에 시조의 초, 중장이 연속되어 가사가 형성되었다는 주장이다. 이 견해는 ①여말 나옹화상의 가사를 인정할 경우 시조가 가사보다 먼저 형성되었다고 보기 힘들다는 점 ②시조의 늘인 형태로는 엇시조와 사설시조가 따로 존재
문학작품은 역사와 달리 당대 삶의 모습을 재현하고 역사 구성원들의 생각과 삶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살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점들이 확장되다 보면 삶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도 가능해지고, 문학에 대한 유의미적인 경험도 확대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즉 시조교육 - 사설시조의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