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나 다름없는데도 일본사회로부터 소외되며 차별을 견디지 못해 일본으로 귀화하더라도 완전한 일본인이 될 수 없음.
2. 재일문학한국 내에서는 일반적으로 교포문학, 재일동포 문학이라 하여 일본문학과 구분하고 있음.
일본에서는 재일조선(한국)인 문학으로 통용, 이해되고 있지만 완전
일본에 남아있는 재일조선인(한국인)사회에 그대로 옮겨지게 되었다.
-제1세대 문학의 특징
당시의 재일한국인 문학은 해방 직후의 시대적 정황과 개개인의 복잡한 심경을 자세하게 표출하려 하였다. 그리고 문학적 형상화와 역사적 부채를 털어내는 과정은 대단히 치열하면서도 사실적으로 나
서론
최근 몇 년 사이에 재일 교포를 다룬 영화나 재일 교포 감독이 만든 영화, 또는 재일 교포 문학 작품 등이 전에 비해 많은 양이 수입 보급되고 있고,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러한 재일 교포 문학과 영화는 재일한국인이나 재일조선인으로 일본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그로 인한 일본
일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제일 한국인 문학』(홍기삼, 2001)은 재일한국인 작가들이 조국을 등져야 했던 까닭과 조국의 참담한 정치적ㆍ사회적 형편을 자세히 그리고 있으며, 조선 사람이 조선인의 육신ㆍ언어ㆍ관습으로 외국인들의 문화 속에서 맨몸으로 뿌리 없이 살아야 하는
한국 국적을 택한다. 이 영화는 원작이 가네시로 가즈키이다. ‘GO’ 는 2000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로 쓰여 일본 나오키문학상 수상을 거머쥐고, 이듬해 한일 합작 영화로 만들어져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 바로 「GO」이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조총련 출신 재일한국인으로 설정되어 있어 이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