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들은 본국의 문인들이 쓸 수 없는 문학사의 여백을 채웠고, 외국 체험 없이 쓸 수 없는 작품을 생산함으로써 우리 문학의 풍부화에 크게 기여한 것이다.
일본어로 창작하는 재일동포작가들을 어떻게 분류해야 하는가.
재일동포에게 모국어는 일본어이며, 엄격한 의미에서 한국은 부모와 조부모
일본의 영화평론가 겸 문예비평가 요모다 이누히코 교수는 일본의 문학•영화•연극•음악 네 분야에서 60만의 자이니치가 전체의 30% 몫을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으로 넘어가 작품활동을 한 재일조선인 작가 김사량을 시작으로 현재도 활동 중인 유미리, 가네시로
재일동포란 사실 때문에 극우 일본단체들로부터 테러위협을 받기도 했다.
1999년엔 그녀의 1994년작인 <돌에서 헤엄치는 물고기>가 친구(재일한국인)의 사생활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출판금지 판결을 받아 작가의 표현의 자유 한계를 둘러싸고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2000년 2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유
재일교포2,3세들은 생활방식이나 의식적으로 거의 일본인이나 다름없는데도 일본사회로부터 소외되며 차별을 견디지 못해 일본으로 귀화하더라도 완전한 일본인이 될 수 없음.
2. 재일문학한국 내에서는 일반적으로 교포문학, 재일동포문학이라 하여 일본문학과 구분하고 있음.
일본에서는 재일
한국전쟁을 거쳐 1965년 미국 이민법이 개정되기 전까지이다. 이 시기에는 미국 병사들과 결혼한 한인 여성들, 전쟁고아, 혼혈아, 입양아 등의 아동들, 그리고 미국 대학으로 공부하러 간 유학생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표: 미국으로의 한인 이민 (1903~2000)
연도 이민자수 이민자특성
초기이민시기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