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한국과 중국과 일본은 옛날부터 잦은 왕래를 해가며 가깝게 지내왔다. 전쟁과 침략으로 인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피해를 입기도 했지만 작게는 생활습관부터 크게는 종교에 이르기까지 서로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또한 공통적인 문화를 공유하기도 하였다. 그 중 첫 번째가 유교사상이
유교문화를 탐구하는 의의는 무엇인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서구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계질서 속에서 서구국가들은 어떠한 위기에 처했을 때 동양의 문화, 가치 등에 주목하고는 했었다. 특히나 세계 속의 중국이 새로운 헤게모니를 형성하여 헤게모니 국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기에 세
중국시장에 뛰어 들었다가 실패하고 나서 관련 단체나 기관에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의 제공을 호소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 중국진출업체 혹은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같은 유교문화권이며 지리적으로 근접하고 있는 중국이 의식구조와 문화상에 있어서도 유사성
유교문화권에 속해있는 중국, 일본, 그리고 새로이 유학적 가치를 받아들이고 있는 서양과의 비교를 통하여 우리 사회에서의 유학의 위치를 재고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같은 논의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의 유학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모색하여 뇌사상태에 빠진 유학을 위한 소생술을 시도하고자
1. 중국유학의 연원과 전개
-고대 유교문화의 태동과 형성
유교문화는 고대 중국의 하․은․주 라는 삼대문화를 기반으로 형성되었다. 삼대문화 이전에도 요임금을 대표로 하는 당 왕조와 순임금을 대표로 하는 우 왕조가 존재했었다는 사실이 『서경書經』에 기록되어 있다. 요와 순은 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