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단지 물리적 실체로만 보지 않고 공동체적 삶의 방식
에 의해 특성화되는 '도시(문화)성(urbanism)'으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사회문화적 측면으로 공동체의 생활양식을 논하는 것은 주류도시사
회학의 전통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바이다. 그 대표적인 예는
'도시-농촌의 사회문화적 이
도시와 농촌을 합한 이른바 도농톱합시가 생겨났다.
셋째는 사회, 문화적 측면으로서, 소로킨과 짐메르만은 도시는 농촌에 비해 전문적 직업의 종사자가 많고, 인공환경이 우세하며, 인구구성의 이질성, 사회 계층분화의 심화, 그리고 사회적 이동성과 익명성이 강하다고 주장하였는바, 이러한 사회
생활하는 도시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 할때 항상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어느 곳에서나 그 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며 도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3. 가로시설물의 분류
가로시설물은 각국, 각도시의 문화적 특성에 따라 다양한 종류
도시의 정의
도시는 지금으로부터 약 5,000년 전 농업혁명의 의해 처음 만들어져, 18세기의 산업혁명으로 거대해지기 시작했으며 21세기를 앞둔 현재 거의 모든 현대인의 삶의 자리가 되고 있다. 초기의 산업도시와는 달리 현대도시에서는 서비스업과 정보기술의 발전, 소비양식의 분화, 기호와 상징의
삶이 주로 자연환경과 사회적 환경과의 관계만으로 이루어졌을 때에는 지금까지의 이러한 과학과 기술만으로 충분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처럼 ‘문명’이라는 이름 하에 구축된 새로운 ‘인공시설환경’과 새로운 삶의 양식이 결합된 ‘도시’라는 곳에서 살면서 겪게 되는 각종 도시문제들은 기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