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기도 한다. 반면 서양사상의 특징이 ‘자연 대립적’이라면 동양사상의 특징은 ‘자연친화적’이라고 평가하는 박이문은 동양적 세계관에서 생태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서양문명의 정신적 밑바탕에
물질적풍요를 누리기 위한 인간의 무한한 욕망과 이에 부응하는 무절제한 소비 형태 및 사회 구조가 환경오염을 가속화 시켰다.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서 생태계의 자연스런 순환이 단절되고 생태계의 자정능력이나 재생능력이 무너지기 시작하였고, 그리하여 생태적 위기가 닥쳐온 것이다.
이런 생
세계 전체의 평화와 번영을 지킬 수 있는 상징물로 변모했던 것이다.
90년대에 들어서 비무장지대가 생태계의 보고로 재평가 되었고, 그에 따라 비무장지대는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보호하고 유지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졌다. 더불어 문학에 있어 비무장지대는 근원, 본질, 원형으로서의 상징을
위기 앞에서 생태철학은 그동안 대상으로만 존재하던 자연・환경을 인식주체로 끌어들인다. 이 점에서 생태철학은 환경윤리학과 구분된다. 환경윤리학은 인간을 둘러싼 환경을 이야기하지만 생태철학은 인간과 자연을 하나로 묶는 세계관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이다 이장에서는 우리는 생태 중심
위기 앞에서 생태철학은 그동안 대상으로만 존재하던 자연・환경을 인식주체로 끌어들인다. 이 점에서 생태철학은 환경윤리학과 구분된다. 환경윤리학은 인간을 둘러싼 환경을 이야기하지만 생태철학은 인간과 자연을 하나로 묶는 세계관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이다 이장에서는 우리는 생태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