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미국경영학미국의 경우, 19세기 중반 무렵 산업혁명을 거쳐 남북전쟁 이후 비약적인 공업화를 전개하는 산업발달기 속에서 미국경영학의 씨앗이 탄생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미국에 있어서의 경영연구는 직접적으로는 생산과정에 있어서의 관리나 재무적 관리라는 실천적인 요구
미국의 도시와 인구수를 모두 외워 그 자리에서 줄줄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열 살 무렵에는 지역도서관 에 있는 웬만한 투자 관련서적을 두루 섭렵한 상태였다. 앤드류 킬패트릭, 『워렌버핏 인물평전』, 윌북, (2008) p35 참조
가치투자의 대가인 벤저민 그레이엄 문하에서 경영학을 공부
경영학은 처음부터 학자들에 의해 다루어지게 되어 - 실무가 중심이었던 - 미국경영학과는 상이한 학풍을 이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독일 경영학은 수차례에 걸친 방법논쟁을 거치면서 학문적 성숙을 더해가게 된다. 이런 방법논쟁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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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경영학, 과학, 기업활동 등으로부터 도출된 지식을 중앙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보았다. Badawy(1998)는 MOT를 세 가지 주요활동, 즉 기술개발에 관한 관리, 기술 자체의 관리, 기술과의 관리로 보았으며, Bean(1989)은 MOT의 개념으로 창의성, 상업화 및 capture로 보았다. 여기서 세 가지 용어 모두는 기술적 노하우(
지식(Knowledge)이라고 할 수 있
다. 경영은 새로운 생각, 더 좋은 일하는 방법, 노동과 자본 및 자원을 갖고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하는 방법 및 기술 등을 포괄하는 것으로, 이는 모두 지식
이다. 이미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은행, 보험회사, 방송회사, 출판사, 소프트
웨어업체 등 지식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