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정책을 알아보는 것이 당연하다. 이는 의사가 환자의 병을 치료하기 전에 먼저 진료를 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변화되는 미국의 정책의 방향을 외교, 정책, 안보 이 세 가지 측면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1) 경제적인 방향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는 11월 24일 시티그룹 구제지원
문제해결이 어려워질 뿐 아니라 남북한 긴장완화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부시 행정부의 대북해법이 변화하지 않는 한 현재의 한반도에서의 교착상태가 당분간 계속될 수도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있어 정책보완(policy modification)이 있을 것으로 기
양국간 정치.군사적 갈등이 더 이상 잠재된 상태로만 머무르지 않고 있다.
이는 중국과 일본 모두가 대외팽창을 추구하고 있고, 따라서 상대방을 지역적 패권의 경쟁상대로 인식하는데 따른 것이다.
또한 중국의 경제성장에 따라 개혁개방 성패의 절대적 요인으로서 일본의 비중이 축소되고,
미국에게 주요 현안과제로 떠오른 것은 1990년대 후반이었다. 그 이유로는 첫째, 북한 미사일 제조기술의 향상으로 인한 사거리 연장으로 한반도와 동북아는 물론 미국 본토(하와이와 괌, 그리고 최대 미국 서부해안지역까지 공격이 가능)까지 위협하는 수준까지 발전될 것이라는 전망때문이었고 북한
미국 주도의 대테러전 수행의 초기에는 국제관계의 재편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추세였던 바, 마치 세계가 미국 주도의 "문명세계"와 이에 항거하는 "문명질서 도전세력"으로 양분되어, 우적관계의 패러다임이 교체되고 새로운 "탈냉전 이후 시대"로 진입될 것처럼 파악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