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설치란 평면 회화나 조각처럼 완성된 작품을 전시 공간에 걸거나 놓아 둔 것이 아니라 전시 공간(화랑, 미술관, 공공장소) 등의 여러 가지 여건에 맞추어 작품을 설치하는, 이른바 현장 위주의 작업을 가르친다. 즉 작품과 환경은 별개의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앙상블을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특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볼 수가 있다.
③ SHOP, 김준성 건축가
대지의 조건을 그대로 받아들여 자연환경을 살리고 최소로 디자인한 직육면체의 볼륨으로 외관을 연출하고 있는 CV포슬린하우스(Craft Valley Porcelain).
4층으로 구성된 이곳은 1층은 사무공간, 2층은작고 아담한 영국식
설치미술은 다양한 장르, 인접분야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개별장르의 고유성에 도전한다. 또 그것은 예술의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복합적이고 혼성 적인 성격을 가지 고 있다. 추상적이고 가상적인 차원에서가 아니라 실제적인 시간과 공간을 작업의 재료로 삼 음으로써 예술을 삶과 만
사회에 대한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다. 정신적인 지원을 하는 일을 말한다.
셋째, 공공미술의 결과물(작품)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개발하거나 표출하는 것이다.
공공미술의 본연적으로 지니고 있는 사회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현하고 이를 통해 창작과 수용의 차원을 높이는 일도 중요하다.
조각에 공간이 들어서게 된 배경
전통적 조각의 장소와 시간성을 나타내던 받침대가 점차 작품에 흡수되어서, 작가의 아우라를 보여주는 장치가 되게 된다. 이는 미니멀아트를 기점으로서, 받침대가 없이 갤러리 바닥에 놓이고 설치된다. 때문에 이는 관람객의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프랑스의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