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예술가들은 그들이 표현하거나 전달하기를 원하는 감정이나 관념들에 대한 선택을 한다. 예술가들은 이러한 근거 위에서 평가를 받게 된다. 최근에는 춘화(pornography)가 표현의 자유로 갈등을 겪는 영역이 되어 법적인 관심의 초점이 되어 왔다. 이러한 춘화는 오늘날 윤리적 혹은 미적 평가가
흄의 철학에서는 적절히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즉, 이런 한계에서 미학적 판단이 가지는 상대성은 이중성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대상의 특수성에 의존하고 동시에 주체의 특수성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적 판단과 관련한 회의론의 관점에서는 대상과 주체에 따른 미적 판단의
미학적 성찰의 역사 : 그리스 신화, 초기시대 시인들의 서사시와 서정시, 자연철학자들의 단편록, 헤브라이 구약성서
피타고라스학파 6세기 : 조화설(수의 조화로서 우주를 이해하려고 했음.)
조화의 이념은 그 세계관과 상통하면서 고대 그리스 전체를 통해 최고의 미적규범을 형성
형상으로부터 정신을 떼어 얘기하지 않았다. 생명이 있으면 운동과 발전이 있고 <미>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처럼 동양인들은 대자연의 세계에서 미의 핵심을 찾으려 했으며, 그 생기발랄한 생명의 본직, 즉 <신운>을 자기의 미적감수와 체험을 통하여 예슬 형상으로 나타내고자 한 것이다.
전통적으로 예술에 관한 담론은 그 자체로 사상을 이룬다. 이는 곧 예술이 간단히 정의될 수 있는 개념이 아님을 뜻한다. 다만 ‘예술’을 대상으로 반성적 사유를 가능케 하는, 곧 예술을 예술이라 부르게끔 하는 속성소 몇 가지를 지적할 수 있을 뿐이다. 미학자 타타르키비츠는 그 속성소를 다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