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植民史學이란 무엇인가?
植民史學을 단적으로 말한다면 “한국에 대한 식민지주의적 또는 제국주의적 지배를 합리화시키기 위하여 한국의 역사를 歪曲⦁變造⦁漏落시키는 율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식민사관의 내용은 적어도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사학자들에 의해 재구성된 역사를 ‘과학적인 역사’라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의 역사학자들이 엄밀하게 과학적 분석을 통하여 역사를 재구성한다고 해도 그들도 자신의 주관이나 편견을 가지고 있으므로 ‘과학적인 역사’의 객관성을 평가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다.
2.필자는 민족을
교과서에 보이는 역사왜곡 문제, 독도의 영유권에 관한 일본의 외교적 쟁점화 시도 등의 사안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역사 내지 (한)국사의 교육을 강화하자는 주장이 여기저기서 강력하게 제기된 바 있다. 이장에서는 중고등학교의 역사교육의 문제점과 대책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사학자의 일부가 일본에 의한 한국 침략과 지배를 역사적으로 합리화시키고, 한민족에게 문화적 열등감을 심어주기 위하여 만들어낸 일련의 역사의식이다. 이러한 '식민사관'은 우리 나라의 근대화 과정과 일본의 제국주의 시대(帝國主義時代)에 사용되어진 어휘(語彙)로 지금은 역사교과서와 간간히
Ⅰ. 일제시기(식민지시대, 일제시대, 일제강점기)의 민족주의사관
한일합방은 역사학에도 시련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1910년을 전후해서 일본학자들은 식민지 정책수립을 위한 조사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사 연구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이들 어용 사학자들에 의해 조사된 한국사는 일본인들의 정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