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등으로 이들은 각기 다른 양상을 띠면서 만세운동을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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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독립운동과 애국계몽운동
애국계몽운동은 1905~1910년에 사이에 전개된 개화자강파의 국권회복을 위한 실력양성운동을 총칭하는 역사적 개념이다. 한국민족은 ‘을사조약’에 의하여 국권의 일
민족자결의 원칙"에 인근 피억압민족에 영향을 끼쳤고, 이어 1918년 1월 미국의 윌슨 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를 선언했다. 두 선언이 함축하는 의미는 달랐지만 전자로 인해 사회주의 사상을 통한 민족해방투쟁의 길이 열리게 되었고 후자는 전제주의를 이긴 민주주의의 자유, 평등사상을 등에 업고 우
민족으로 하여금 정든 고향을 저버리게 하여 만주로 간도로, 일본으로 전전하는 유랑민 신세를 만들었다. 일제의 가혹한 수탈정책은 우리 민족의 모든 것을 앗아가 버렸다.
3․1운동이라는 거대한 민족적 저항에 부딪히자 일제는 일방적인 억압 통치에서 벗어나 ‘문화의 창달’, ‘민력의 충실’
민족주의자들과 차이를 가지고 있었지만 반일항쟁을 통하여 독립된 정부를 건설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사회적 해방을 지향하고 있었던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볼때 20년대 사회주의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조직한 사회운동단체 및 정치조직들 그리고 문화적 활동은 반일 독립투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