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민족주의란 18세기 후반 이후에 나타난 것이다. 그것이 처음으로 크게 표명된 것은 프랑스 혁명에서였다. 민족주의는 현실로서든 아니면 하나의 이상으로서든 경계가 뚜렷하고 규모가 큰 영토를 가진 중앙집권적 정부 형태를 전제로 하는 것이다. 그러한 형태는 근대 민족주의의 선구
러시아는 국제법상 구소련의 완전한 계승자이다. 러시아는 소련이 가졌던 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의 지위를 물려받았으며 소련의 해외자산을 인수받았다. 옛 소련 외교의 기본 방침이 마르크스-레닌주의에 입각한 서방과의 적대적 대결이었다면, 신생 러시아연방의 외교정책의 기조는
주의 체제를 갖게 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1960년대 말의 중소분쟁의 심화에 따라 소련은 아시아 지역에서 또 하나의 대치 세력을 갖게 된다. 소련은 유럽의 NATO 전력에 대응할 군사력의 확보가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 중국의 도전까지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 전개된다. 능력의 한계를 자각한 소련은
위기이다.
2. 냉전체제의 대두
⑴ 2차 대전 후 유럽주도의 질서가 붕괴 : 미국과 소련이 초강대국으로 부상하여 세계패권을 겨루는 새로운 국제질서가 성립됐다.
⑵ 미·소 : 상반되는 이데올로기, 정치 및 경제 체제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대립했다.
⑶ `핵 시대`의 도래 : 미·소간의 냉전을 또한 불
주의 진영의 맹주였다. 하지만 공산주의의 계획 경제와 중앙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는 사회주의 체제의 경직성과 비효율성으로 인해 스스로 붕괴되어 갔다.
러시아의 경제개혁은 사회주의 시기의 부분적 개혁, 고르바쵸프에 의한 페레스트로이카, 그리고 1991년 말 이후 러시아 연방체제의 전반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