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와 무관할 것이다. 분단과 북핵 문제는 우리 민족이 겪는 최대의 비극이며, 우리 민족의 한(恨)일 수밖에 없다. 한 핏줄, 한 동포였던 남과 북은 아직도 지난 냉전시대의 유산을 짊어진 채 살아가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과 6․15공동선언, 금강산 관광, 남북 경제 협력 등, 통일 분위기가
3)구체적인 북한의 인권유린 - 식량부족으로 인한 인권문제
북한은 수십만 명이 굶어 죽었다고 알려진 1990년대 중반의 극심한 식량난에 이어, 2001년 봄에는 90 년 만에 최악이라는 극심한 가뭄이 닥쳐 또 한 번 큰 어려움을 겪었다. 2001년 6월까지 북한 지역을 휩쓴 가뭄과 고온 현상은 북한 전역에 피해
통일방안과 국가보안법, 조선로동당 규약 전문의 개정, 미군철수 문제, 비전향 장기수 송환과 북측이 정치적 문제로 간주하는 이산가족 상봉 등 거의 모든 민감한 문제들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을 하였고 많은 문제들에 대해 상당부분 의견접근을 이루었는데, 이 같은 회담방식은 상대방의 의중
통일 논의를 가능케 할뿐만 아니라,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민족교류가 진행될 것이란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입장은 무력이나 흡수통일이 아닌, 민족화해를 향한 평화통일 운동을 펼치는데 있어서 그 전 단계의 해결해야 할 통로이기 때문이다. 또한 평화통일로 향하는 근본적인 전제
민족의 장래에 역사적 범죄를 끼치는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 그리고 여야는 이제 더 이상 민족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 여야는 초당적으로 민족화해문제에 대해 대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그리고 언론도 민족갈등과 분단보다는 민족화해와 통일지향적 취재와 보도를 해야 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