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지(自由意志)가 있음을 인정하는 이상, 도덕적 행위를 결정하는 주체(主體)로서의 개인의 입장을 존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그러한 의미에서는 아직도 개인주의적인 모랄의 존립기반(存立基盤)이 있다고 하겠다. 이 장에서는 민주정치에서 개인주의적윤리에 대하여 논의하기로 하자.
정치이념 및 체제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남한의 정치체제와 갈등양상
(1) 남한의 정치이념 및 체제
남한에서 추구하는 기본이념은 국가적 질서를 지배하는 대한민국 헌법, 특히 헌법전문에 가장 잘 나타나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서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하는 자유민주적
마음씨의 표출, 한국인의 한은 매우 복잡한 문화, 심리적 구조이며, 매우 미묘한 심층 심리적 역동성을 가지고 있다. 한의 심리는 `억울함`의 심리를 그 기저에 깔고 있으며, 억울함의 `한`심리 속에는 부당함을 내포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민주정치에서 집합주의적윤리에 대하여 논의해 보도록 하자.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감시자’
⑦아동들은 성장하면서 중요한 타인들이 자신에게 부여한 기대 사항들을 자신들의 인성 속에 점차적으로 통합해 나간다. 이러한 기대사항들이 개인의 도덕적 가치가 된다 : 가치를 내면화하면 외부로부터의 제재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 개인 내부의 ‘양심’이 그러한 역할을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