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오늘날에 이르러 새삼스럽게 인정받게 된 민화는 세상에 환히 노출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왔었다. 속된 그림이라는 누명을 쓴 채 정통화단에서 천대되어 왔고 그 타성으로 인하여 미술사에서도 도외시되어 오랜 세월 억울하게도 빛을 보지 못하고
민화풍의 그림솜씨는 조선시대말의 생활민화 속에서 보는 그림들과 일맥 직통함을 느끼게 된다.
기록상으로 가장 오래된 그림은 옛기록에 등장하는 천부삼인(天符三印)으로서 세계 최초의 상징적인 도안그림으로 인정될 것이다. 삼일철학과 삼신일체신앙이 뒷받침해 주는 천부삼인은 세 개의 인(印)
생활용품, 공예품, 건축물에 이르기 까지 사람을 둘러싼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한복의 도련과 배래, 버선의 곡선은 실용성이나 기능성보다는 오히려 심미적 욕구 때문에 나타난 선인데, 이는 완곡선이 나타난 의복 가장자리에 검정색 가는 선을 첨가하여 곡선이 들어간 부분을 강조한 경우를 통해 알
온양민속박물관은 통해 우리 조상들의 삶과 생활에 대해서 인터넷검색으로 짐작할 수 있었다.
여러 전시관을 화면으로 봤지만 역시나 드는 생각은 가서 보고 싶다 라는 것이다.
지금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가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사
Ⅰ. 서론
민화는 용(用)의 그림인 동시에 뜻의 그림이다. 단순한 생활주변의 장식용이 아니라 행복을 염원하는 보통사람들의 상징숭상을 그림으로 표현한 상징화라고 해석되는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그림의 화제로서 정리되겠는데 민화의 화제는 일반 동양화제(東洋畵題) 거의 전부를 포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