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부사로 오려는 사람이 없었다. 폐군이 될 지경에젊은 붓장사 한 명이 죽는한이 있더라도 부사나 한번하고 죽자는 마음으로 밀양부사를 자원했다. 밤이되자 신임부사앞에 피투성이가 된 처녀가 홀연히 나타났다. 그 처녀는 다름이 아닌 아랑이었다. 억울한 죽음을 알리고 원한을 갚아 달라고 나타
1. 향토축제의 의의
향토 축제란 고유의 지역 색을 잘 살린 지방고유의 독특한 축제를 의미한다. 관내의 문화 공보실, 지역 발전위원회 등의 시청이나 지역단체에 의해 지역사회의 전통계승과 특산물을 자랑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하며 나아가 전국, 궁극적으로는 세계 여러 나라에까지 우리의 지역
밀양에서는 농군들이 고된 일에서 잠시 해방되어 양껏 음식을 먹고 즐기던 이 날을 '머슴의 날'이라 하고 이 날의 놀이를 '꼼배기 참놀이'라 불러오던 것을 1980년대 부터 '밀양백중놀이' 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밀양은 예로부터 영남루와 아랑의 전설, 그리고 밀양아리랑으로 친숙한 유서 깊은 고장으
영남루는 밀양 강가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으로 정식 명칭은 밀양영남루입니다. 조선시대의 밀양군 객사(왕명을 받고 온 벼슬아치나 사신이 머물던 곳)였던 밀양 관의 부속 건물로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 나라 3대 누각의 하나로 손꼽힙니다.
영남루는 조선시대의 밀양군 객사인 밀
1. 밀양 지역 문화
① 아랑전설·밀양아리랑·영남루
아랑전설│TV프로그램 ‘전설의 고향’ 등을 통해 이미 익히 알려진 아랑전설은 경상남도 밀양영남루에 얽힌 전설이다. 아랑의 본명은 윤동옥으로 경상도 밀양부사의 딸이었다.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유모에게서 자란 아랑은 자태고 곱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