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고전파, 낭만파 음악등 서양음악사에 대해 배웠다. 그러나 19세기 들어 이런 서양음악사에 옷깃 한 번도 스친 적 없는 러시아음악이 ‘국민 악파’ 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서양음악사에서 교회음악이 아닌 세속음악의 본격적인 등장이 바로크시대라 해도 러시아음악의 데뷔는
것이다. 지금부터 클래식 음악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간략히 서술하신 후, 클래식 음악이 구별짓기 수단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근거와 클래식 음악이 구별짓기 수단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특성이나 사회적 배경을 정리하고,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의 특성에 대해서 분석해 보고자 한다.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을 것이다.
Ⅱ. 바로크음악
1. 바하(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독일)
음악의 아버지라 일컫는 바하는 후기 바로크시대의 헨델과 쌍벽을 이루는 작곡가이자 오르간니스트이며 성가대 지휘자로 일생을 보낸 당대뿐 아니라 인류 음악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이다.
Ⅰ. 시대적 배경
재생이라는 뜻의 르네상스란 말은 일반적으로 문예부흥이라 번역된다 이것은 옛것, 특히 고대 그리스나 로마의 문예와 정신이 새롭게 되살아나 는 것 즉 인간 창의성의 부활을 뜻한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인문주의(hamanism)라고 하는 지배적 지적 운동이 활발하여, 모든 것들이 인간
관해서 그는 매우 우호적으로 생각하였다. 그는 고상한 예술에만 종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시시해 보이는 작품이 많았을 텐데도 이에 대해 굳이 꼬집어 의견을 말하지 않았다. 그는 또 겸손했기에 자신의 능력과 우월감에 취해서 뻐기거나 상대에게 도전하는 등의 행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