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과 유럽의 교류시대 (일명 : 남만시대<1543-1650>)
일본역사에서 남만시대란 유럽인이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했던 1543년부터쇄국령 선포후 거의 모든 유럽인들이 열도에서 추방당했던 1650년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남만(南蠻 - 남쪽의 오랑캐)이라는 한자어는 원래 남아시아나 동남아시아에서
발리냐노가 내일하여 일본 예수회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데, 발리냐노는 일본 포교의 정황을 유럽에 자세히 전함으로써 유럽인들에게 예수회의 평판을 높이고 일본 포교열을 진작시켰다. 또한 그는 일본인의 예수회 입회를 촉진하고 신학교, 학원, 수련원 같은 교육기간을 설립하여 일본인 사제와 성직
발리냐노 Alexandro Valignano(1536~1606) 이탈리아 선교사. 예수회의 동양 순찰사로 1579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에 3회 방문했다. 오토모 소린등 九州의 유지들을 개종 시켰으며, 활자 인쇄기를 도입하여 기리시탄판을 출판함.
가 일본선교에 대단히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이 세운 교육기관은 가톨
예수회는 아시아 선교를 어떻게 진행했는가?
들어가는 말
예수회는 로욜라(1491~1556)의 주도하에 창설된 가톨릭 수도회이다. 1534년 8월 15일인 승천대축제일에 파리의 몽마르트에서 여섯 명이 로욜라와 함께 청빈, 순결과 성지 순례의 서원을 행한 것이 예수회의 상징적 출발점일 뿐 아니라 조직 활동의
★작가소개★
엔도 슈사쿠 ( 1923. 3. 27 일본도쿄 ~ 1996.9.29 도쿄 )
일본의 대표적 현대 소설가. 1923년 도쿄 출생. 가톨릭 신자의 이모의 영향으로 어머니가 그리스도인이 된 후, 엔도는 어머니와 이모의 권유로 열한 살 때 세례를 받았다. 1949년에 게이오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장학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