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은 연해주 지역으로 이동하고 그 후 일부는 헤이룽 강 연안의 자유시로 이동했는데, 그 곳에서 독립군 부대는 소련군에게 강제로 무장해제를 당하는 자유시 참변의 비극을 겪었다(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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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백야김좌진장군의 연혁
일제의 식민지 통치 아래서 우리의 지도자들이
독립군의 국내 진입전과 대안(對岸)의 활발한 독립군 활동에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방비책을 강구하고 있었기에, 강양동의 전투는 대전투의 도화선이 되었다. 급보를 받은 일본군 남양수비대(南陽守備隊)는 1개 중대를 출동시켜 반격전을 전개해왔다. 독립군사령부는 1개소대를 삼둔자 서남쪽 봉화리(
Ⅰ. 독립운동가 백야김좌진장군청산리전투는 좁은 개념으로 보면 1920년 10월 21일 김좌진이 지휘한 대한군정서 독립군이 화룡현 삼도구 청산리 백운평 계곡에서 독립군 토벌을 위해 침입한 일본군 동지대 소속의 산전연대(山田聯隊)를 크게 격파한 전투로 한정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청
Ⅰ. 독립운동가 백암 박은식 선생
선생은 국망의 위기 상황에서 구국과 국권회복 운동의 논리로 사회진화론을 수용하고, 이에 기반하여 여러 방면에서 실력양성운동을 전개하였다. 사회와 민족, 그리고 국가간의 생존경쟁을 천연(天演)의 공리로 이해하는 사회진화론은 당시의 역사적 상황에서 매우
1. 김좌진의 유년 시설
김좌진은 손이 귀한 안동 김씨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일반적으로 부자집 아들은 과보호를 받고 자라기 마련이지만 그의 어머니 한산이씨는 아들을 과보호하지도, 뭇 아이들과 다르게 키우지도 않았다. 김좌진은 유년 시절 누구보다 개구쟁이로 골목을 뛰어다니며, 교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