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백중(백종)의 유래
7월 15일을 백중일 또는 망혼일(亡魂日)이라고 한다. 불가에서는 15일 중원에는 모든 중들이 재를 올리고 불공을 드리는 명절이 있다. 유래로는 아마 대월씨의 일족이 불도를 보급하기 위하여 후한 말에서 삼국을 거쳐서 5호 16국에 이르는 동안 피나는 노력으로 불도를 동방에 안
밀양 백중놀이백중은 음력 7월 보름날을 뜻하며, 음력 1월 보름을 상원, 10월 보름을 하원이라 불렀던 데서 중원(中元)이라 부르기도 한다. 조선 때의 풍습을 보면 백중날은 일꾼들, 소작인이나 머슴들의 위안의 날이자 축제의 날로서 그 해의 풍농을 기원하는 행사이기도 했다. 온갖 음식을 장만해 온
1. 밀양 지역 문화
① 아랑전설·밀양아리랑·영남루
아랑전설│TV프로그램 ‘전설의 고향’ 등을 통해 이미 익히 알려진 아랑전설은 경상남도 밀양 영남루에 얽힌 전설이다. 아랑의 본명은 윤동옥으로 경상도 밀양부사의 딸이었다.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유모에게서 자란 아랑은 자태고 곱고
백중날, 한가위날에 베푸는 놀이들이 성대하다. <그네뛰기>·<널뛰기>에서 특히 여성이 드높이 오르고자 하는 노력은 생산의 풍요를 희구하는 심의(心意) 이외에도 성장촉진의 기원이 함축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제기차기>·<못치기>·<꼴따먹기> 등도 원초적으로 어른들의 풍년을 기원하는 관념의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