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를 원어 또는 출발어(source language)라 하고, 후자의 언어를 번역어 또는 도착어(target language)라고 한다. 정확한 번역을 위해서는 원전을 이해하기 위한 문화적인 배경지식과 옮겨오는 언어의 정확하고 문학적인 문장력이 필요하다. 이 장에서는 번역의 관점에서 영어와 한국어의 특성을 비교하여 제
영향을 받은 사고 체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말과 글은 사고와 문화를 담는 기본 틀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언어는 사회와 환경의 소산이다. 환경이 언어에 미친 영향은 어휘의 차이에서 엿볼 수 있다. 에스키모의 언어에는 눈을 의미하는 다양한 단어들이 있으며, 동남아시아의 여러 언어와 한국어
번역할 때 여러 가지 번역 기법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지 간에 항상 번역자가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결과로서의 번역물이 원작과 등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번역의 관점에서 영어와 한국어의 특성을 비교하여 제시해 보겠다.
번역을 할 때 중요한 것은 당연히 모국어인 한국어와 해당 언어에 대한 통찰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번역의 관점에서 우리나라 한국어와 영어는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 론
1. 기본 어순의 차이
1) 영어의 특성
일단 영어와 한국어를 번역하는 것에
I. 영어와 한국어의 문장 층위
1. 영어-한국어번역문의 구문상 특징
영-한 번역문의 구문상 특징이 드러나는 경우로는 영어식 표현법이 기존의 한국어 표현법을 대체하는 경우, 영어 원문의 구조가 연상될 정도로 영어 원문의 구조를 모사한 직역투가 나타나는 경우, 두 가지 이상의 가능한 한국어